그리스도의 영과, 악한 자의 영

사단은 믿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에 거처를 마련하고
그 생각과 감정과 육신을 지배합니다.

또한 그 악령의 감화를 따라갈 때에 악령의 능력과 지혜도 주어집니다.
소위 접신상태라고 할수 있습니다.
접신 상태가 되면 그 악령의 소리를 듣고 일일히 지시를 받기도 하고
무엇을 하라. 하지 마라. 통제를 받습니다.

12여년전 15년전에 가르친 제자로 부터 편지가 왔습니다.
그 아이는 그때 부반장이었고 성실한 아이였습니다.

그는 매일 수시로 음성을 듣는다는 것이다.
무엇을 하지 마라 하라.가라 가지마라.누구를 만나라.
만나지 마라. 등등..

어쩌면 자랑인지 의문이지
정상적이냐고 편지로 물어왔다.

나는 단호히 그 음성을 거절하고 따르지 말라고 했다.
하나님은 그렇게 시시콜콜 그런 일까지 통제하며 ,
간섭하시지 않는 다고 속지 말라고 했다.

편지가 왔다.
감사하다고..
교회에서도 그렇게 말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며...

그 10여년후 고양시에 사는 데
그가 친정에 다니러 오는 결에 온다고 전화가 왔다.

서울시청에 다닌다는 그 신랑과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 둘도 함께왔다.
나의 각띠와 식구 장갑도 선물로 사가지고...

그러면 그 영이 살아난 영혼은 악령의 감화를 받지 않는가?
아니 얼마든지 받을 수 있다.
처음 영이 살아나 영의 세계에 눈을 뜨게되면
영의 세계로부터 오는 신비를 접하기도 쉽니다.

그때에는 기쁘고 황홀하고 평안하고 충만하여 아무 문제도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진정싸움은 그때 부터 이다.
천로역정에서 처럼... 그것은 상상이 아니고 실제이다.
악한 영과의 싸움과 분별은 계속되어진다.
천성에 이를 때 까지...

예수님도 말씀하셨다.

"사단의 깊음을 알지못하는 너희에게..."라고

갓태어나서 충만하여 말씀을 빨아먹을 때
그 때에는 자기에게 열리는 모든 성경해석이 주님으로 부터 오는 것으로
믿는다.

기도하고 받은 응답은 모두 주님으로 부터 오는 것으로 안다.
거기에 위험이 있다.

사람의 말을 인용하여 죄송합니다만
선다싱도 그 위험을 말했다.

"벌 나비가 꿀을 빠는 일에 몰두 했을 때가 자장 취약하다"고
그 때에는 외부의 공격에 무관심하게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때에 사냥꾼의 먹이가 되며 잡히기 가장 쉬웁다고...

농부가 씨를 뿌리면 반드시 악한 자가 와서 그위에 가라지를 덧 뿌리기
때문이다.

왜 이런 일이 일러나는 가?
그가 아직 육신에 속하여 어림으로
말씀과 영의 분별력이 없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약점은 새로운 세계에 눈이 떠져서
자신을 남이 가지지 못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어떤 은사에 대한 우월감으로 부풀어있기 때문에

"하룻 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라는 속담처럼...
두려움이 없고 조심성이 없다.
가장큰 약점은 교만이다.
사람의 육에속한 자아의 속성은 자신이 영광 받기를 좋아한다
이는 하나님보다 더높은 곳에 자신의 보좌를 높이려는 사단의 속성과도 같다.
자아의 속성은 누구나 머리되고 섬김받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사단은 이 속성을 알기에
네가 먹으면 눈이 밝아 하나님같이 된다는 말로 하와를 유혹하였고
이 말이 먹혀 들었다.

오늘날도 사단에게 속은 여인들이 좋아하며 동일시하여..
마리아와 다음으로 드보라를 좋아한다

좀더 악한 영에게 세뇌되면 성령의 음성은 물론
누구의 말이나 권면도 받아 드릴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악한 자의 말에 지고 속아 악한 자의 종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그는 그때부터 악한 자가 준 거짓말을 전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하나님의 말을 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결국은 자아를 높이며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며
자기가 영광 받으려 한다.

사단은 그 교만한 마음에 기지를 틀고 공격한다.
높이만 올라가고 자신을 높히려는 사람의 자만심은
사단의 악한 영감을 받아드리기에 열려있기 때문이다.
그때 이런 악한 자의 가라지를 받아 드릴 염려가 아주 많다.

그러면 그 좀 성장했다해서 안전한가?
아니다.
영의 싸움은 체급별 싸움이다.

사단도 그의 왕국에서 잘 조직되고 훈련된 전사 군단을 가지고 있다.
그 능력에 따라 사단의 부림을 받고 있다.
사단은 거짓의 아비로 아담을 유혹해서 선악과를 먹게 했고
그는 세상 임금이 되었다.

예수님이 침례를 받고 비둘기 같은 성령이 그 위에 임하신 직후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 광야에서 사단의 시험을 받게 되었다.

사단은 아담을 유혹한후 6000년의 경력을 쌓았다.
그는 모든 성경 말씀을다 알며 그 말씀을 효과적으로 이용 할수도 있다.
그는 말씀을 인용하여 예수님을 시험했고
주님은 기록된 말씀으로 사단이 인용한 거짓말을 이기었다.

사단은 그후 잠시 떠났으나
사단은 주님십자가에 달리기 전에도 달린후에도 시험하고 공격했다.
십자가에서 뛰어내려 너도 구하고 나도 구하라고
그리하면 그리스도 인것을 믿겠다고...

아~ 사단의 술수와 속임수와 계략의 깊이를 누가 아는 가?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요1 4:1)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6:12)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단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이 없노라"(계2:24)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눅22:31)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6:11-20)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저로 하여금 저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을
지금도 너희가 아나니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2:1-12)

10년전
타락이란 길을 가다가 원점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천로역정에는 순례자의 길 끝의 천성문 근처에도
지옥으로 통하는 통로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성경을 다시 살펴보기 시작했다.
3개월여 평균 두시간여밖에 자지 않고 성경을 보았다.
그리고 감사했다.
기도하고 찬양했다.그냥 잤다면 이 말씀을 못읽을 번 했잖은가? 하며...
끝까지 성령의 인도함을 받지 못하면 광야에서 소멸됨을 보았다

그 때
사단은 나에게 악한 영감을 퍼부어댔다.
나의 자아를 공격하는 것이었다.
타협을 해 왔다.

`너도 영광받을 수 있다. 너도 유명해 질수 있다.
너도 돈을 많이 벌수 있다"고...

나는 사단을 저주했다.

"너는 이미 심판을 받았고 지옥에 들어갈 운명이다. 악한 자여 물러가라"고
그는 물러갔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4:7)

우리가 가는 길은 악한 영과의 싸움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든가?

사단을 알고 나의 속성을 알면
그리고 주님께 의탁하여 도우심을 받으면 악한 자를 이길 수 있다.

마틴루터가 지었다는 찬송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 되시니...

악한 자를 당할자 없도다. 내 힘만 의지 라면 패할 수 밖에 없도다.

힘있는 장수 나와서 날 대신하여 싸운다"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손할례당을 삼가라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자아의 모든 것)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 "(빌3:2-3)

악한 자가 악한 영감을 퍼부으며 화전을 쏘아댈 때
또한 성령님은 또 영으로 우리를 도우신다.
그때 그 음성을 따라 사단을 대적하면 사단은 물러간다.

주님도 사단에게 시험을 받았다면 우리는 어떠하겠는가?

계시록에도 일곱교회에게 한 편지중에 이기는 자에 대한 약속이 있을 뿐이다.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계12:11)

사단은 언제나 생명있는 신자를 공격한다.

재물로, 권세로, 자신의 영광과 자랑으로, 인정으로,육신의 안락과 쾌락으로...

조**님과 김**님의 간증글을 읽고 부담이 있어
떠오르는 생각과 말씀들을 적어 보았습니다.

우리가 공격받고 시험에 드는 첫째 이유는
우리 자신이 높아짐에 있다

죽었음을 선언하고 자신을 부인하는 죽음의 길을 가는 자만이
이를 분별하고 피하며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고전15:57)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2:5-12)

만왕의 왕시시며 하늘 영광의 보좌에 계시든 주님이
죽음에 까지 낮아지시며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다면
우리는 얼마나 낮아져야 주님을 주인으로 모셔들이며
주님과 동핼수 있을까?

우리도 마땅히 죽어(할례되어)야 될것입니다.

주님은 낮추시고 사단은 높인다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18:3)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를 선언하며
죽음에 처하기 전에는 주님 부활생명은 나를 구원으로 인도하지 못할 것입니다.


아멘~!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