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저녁 말씀 시작 하기 전.
한 아저씨 한분이 역시 무료 교환권을 가지고 오셨다.
- 처음 오셨어요?
"아니요. 어제 왔었는데 책은 못 받았어요. 이 책으로 주세요"
- 예. 여기 있어요. 말씀 들으시니까 어떠세요?
"공감이 가요. 내것을 버려야 하나님 말씀을 받아 들일수 있다는 게..
내가 신앙을 할때는 힘들고 어려워요.."
- 내일도 오셔서 말씀 들으실꺼지요?
"예. 내일도 올꺼예요."
한편, 다른 아저씨 한분은...
"여기 있어요. 책 좀 주세요. 난 교회를 안나간지 좀 ?는데.. 천주교도 나가고, 절도 교회도 나가고, ~~도 나가고.. 여기 저기 나가요. 박 목사님도 6년인가 7년전에 한번 말씀 들었어요. 지금도 아주 혼란스러워요.."
말씀을 들으며, 마음을 한부분씩 하나님이 이끄시는 데로 끌려 가는 분과 자신의 생각 속에서 혼란스러워 하시는 분도 계셨다.
누구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유익한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들인 분은 차근히 자신의 생각이 정리되며 말씀편으로 끌려 가고,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시는 분은 진리앞에서도 혼란스러워 하시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것 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로마서 5장 18절"
"나의 의(義)로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의(義)로 의로워 집니다."
성경세미나에 오신분들 한분 한분 우연히 오신분들이 없고, 다 하나님께서 이끄셔서 오셨기에 "이곳에 오신분들 모두 꼭 죄사함을 받고 가시길 바랍니다." 하신 목사님의 말씀처럼 하나님 앞에 기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