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외로웠지만 ...


아무도 없는 푸른 초원에..
한 그루의 나무가 이사왔네요.

처음엔 외로웠지만
한 그루
또 한 그루
이번에 작은 나무가 이사오고
또 작은 나무가...

어 !
이번엔 가족나무가 이사왔네요.
와 ~
어느새 쓸쓸했던 초원이
나무들로 가득찼네요.

우리들 마음 쓸쓸한 곳에
여러 친구들의 따스한 마음으로
이젠 외로움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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