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새다에 이르매 사람들이 소경 하나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손 대시기를 구하거늘
예수께서 소경의 손을 붙드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우러러보며 가로되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의 걸어 가는 것을 보나이다 하거늘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저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만물을 밝히 보는지라
예수께서 그 사람을 집으로 보내시며 가라사대 마을에도 들어가지 말라
하시니라"(막8:22-26)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리운 자요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마태13:18-30)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마태3:11-12)
* * *
날때부터 소경인자를 안수하시니
눈이 조금뜨여 빛이 들어가 보이기 시작?습니다.
그렇지만 나무인지 사람인지 분별을 못할 정도였지요
다시 안수하시니
주목하여보고 밝히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안수로는
분별을 못하니
뱀을 지팡이 인줄알고 잘못잡을 수도 있습니다.
다음 안수로
되새김하고 분별되어
통굽이아닌 갈라진 굽이 되었지요
되새김하고 갈라진 굽이 아니면 부정함으로
제물로 드릴 수도 없구요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떠나) 완전한데 나아가라고 하십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시 타락할 수도 있기에...
주님은
알곡만을 거두러 오신다고 합니다.
생명이 없는 가라지(다른 복음) 씨도 있고
생명이 있는 알곡의 씨도 있지요
가라지는 처음부터 가라지요
알곡으로 심었지만 쭉정이가되는 것도 있습니다.
그 마지막은 가라지나 마찬가지 입니다.
불사름이 되지요
그날에
열매없는 나무는 찍혀
불에 던지우라 할 것입니다
"또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저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그 어떻게 된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니라"(막4:26-29)
2000년 교회역사의 추수가 닥아 오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결실의 추수기가 있습니다
4천년전 구약시대 성도나
1900 년전에 낙원으로 들어가 있다가 부활할한 몸을 입은 성도나
홀현히 옮겨지는 성도나 그 결실된 모습은 같아야 합니다.
이미 낙원에 들어간 성도도 그곳에서 말씀으로 자라며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 갑니다.
우리는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사는 짧은 기간동안에
그 수준에 이르러야 함으로 더욱 분투해야 합니다.
육신을 벗은 영혼은
육신을 입고 분투하는 영혼보다 영적성장도 빠르지 못합니다
우리는 육신을 입고 땅에 있는 동안 결실해야 합니다.
이 땅의 1년은 영계(靈界)의 100년과 맞 먹을수 있습니다.
그곳에는 전투가 없기 때문입니다.
전투가 끝나면 상급도 없습니다.
상급이란 자신의 영혼이 결실한 주님의 생명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말합니다.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떠나서 완전한데 나아가라고 하십니다"
누애가 십자가의 죽음과도 같은 번데기의 때를 통과하여
나방이 되어 나올 즈음이 가장 힘든 때입니다.
나비의 형상을 이룬 나방이 누애 고치를 물어 뜯어 구멍을 내고
몇십분의 몸부림끝에 나옵니다.
그것이 안타까워 나오려고 바스럭거릴 때
사람이 가위로 잘라 쉽게나오게 하면 그 나방은 결코 나를 수 없답니다.
분투와 몸부림을 통해 어둠을 빠져 나오는 동안
날개근육에 힘을 얻지 못하였기 때문이랍니다
쉽게 배워 얻은 지식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빌려온 영적 체험은 생명의 성장이 아니라
안다는 지식으로 오히려 자만하고 나태하게 하기때문입니다.
"찾는 자.구하는 자.두드리는 자"자에게
성령께서 빛을 비춰 계시하실 것입니다.
스승은 오직 한분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 이십니다.
목타는 갈한 땅에 물이 스미듯
마른 스폰지에 물이 배이듯...
주님으로부터 받지 않은 것은
주님으로 지은 것이 아니면
그날에 "나무나 집이나 풀처럼"불타버릴 것입니다
듣고 아는 바 말씀을 끊임없이 되새기고 묵상하여
값진 진주 하나처럼 결실된 말씀을 간직해야 합니다
영의 지각을 사용함으로 분별하고 씹어
나의 것으로 다시 받아 소화해야 합니다.
가본 사람한테 1000번 듣는것 보다
주님의 계시로 한번 보는 것이 나으며
내가 먹어보야야 합니다
성령께선 말씀이신 주님을
주님이 다 이루어놓으신 말씀을 보여주며 증거합니다.
성령께서 증거하며 보여주지 않은 말씀은 생명이 되지 못합니다
성령께선 말씀과 피를 증거하십니다.
육신과 세상을 주관하는 어두움의 악한 영들과의 싸움에서
어린양의 피와 그 증거하는 말씀으로 이기는 자들만이
그리스도의 영광에 동참할 것입니다.
계시록에 주님이 일곱교회에게 보낸 편지중에
이기는 자들에 대한 약속이 있을 뿐입니다
오십배 백배 결실하는 옥토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라하십니다
자신이 이미 죽었음을 알고
자아가 죽음에 넘겨지는 가난한 심령이 옥토입니다
깨달아 가는 자
진행형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듣고 따르니라"
사람의 음성이 아니라 주님의 음성을 알아 듣고 따르는 자를
양이라합니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이 말씀들도 또한 진행형으로 되어있습니다.
"불과 성령으로..."
나를 태우시며 연단하여
질그릇에 일곱번 연단한 정금같이 말씀을 정결케하여 영으로
내안에 주님의 생명으로 기록하시는 주님
심령이 가난한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케 하는 자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를 복되다 하십니다.
우리는
언제나 주님만을 바라봄으로
어린아이처럼 낮아지고 자백하고 순종함으로 부모를 의지하듯
그 품에 앉겨 의지해야 하겠습니다.
아버지를 떠나 아버지 재산을 다 탕진고 굶어 죽게된
둘째 아들처럼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모든 것이 끝났음으로보고
오직 아버지의 긍휼에 의지하고
빈손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아버지를 기쁘시게 해드릴 아무것도 없는
아무 선도 의도 없는 빈손으로...
오직
아버지의 선하심과
아버지의 의로움에 의지하여...
믿음이란
주님만을 바라봄으로
주님이 다 이루어 놓으신 은혜를 바라봄으로
그 사랑안에 내 영혼이 안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 매일 공급해 주시는 말씀을 먹음으로
자라며 말씀이신 주님의 형상을 닮아갑니다
어디에 이르렀든지
자랑치 말고 순종하며 나아가라 하십니다
죽어서 사는 길이요
잃어서 얻는 길이요
낮아짐으로 올라가는 길이라 하십니다
불타버릴 세상을 사랑치 말고
주님으로만 자랑하라 하십니다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음성을 들으라 하십니다.
"주께서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가 되라 하십니다"
이 땅의 시간은 신속히 지나가고
열매를 거두는 주님의 날은 이를 것입니다.
아멘~!
* 주님 죽음과 부활을 질그릇에 채우며...*(게시판453 에서)
그렇습니다.
이제 한동안 절제해야 겠다고
주님안에 잠수해있어야 하겠다고 마음먹고 있었지만
박동성형제님의 글을 보고 곧 응답하려다가
다른 형제님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cheskor형제님이 시원하게 화답해 주셨습니다.
저는 주님 십자가 앞에서
그 빛앞에서 나의 죄를 본후 15년여를 헤매이다가
죄사함을 받았습니다.(신앙칼럼 5번 간증)
그 황홀한 3개월이 지날무렵부터
내 안에 있는 죄성이 그대로 있음을 보고 놀랐습니다
누구에게도 말못할 고민을 안고 지냈지만
분명한 죄사함과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란 말씀으로 위로를 받고 지내다가
주님 흘린피로 죄사함받은지 10 년여후
자백이란 말씀을 시발로하여 죄문제를
다시 말씀에서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다시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루에 평균 2-3시간정도만 자며 3개월여를 보았습니다.
낮에는 직장에서 점심식사후 10-20분정도 낮잠으로 보충하며
그렇게 보냈습니다
다시 타락하고 죽을 수 있음을 보았어요
큰일 났구나
이 사실을 모르면 살아남을 사람이 하나도 없겠구나
광야에서 다 죽겠구나
그 10년후
죄가운데 탄식하며 묵상하며 찾아가는 과정을 거쳐..(칼럼11번 간증)을
통과하여 안식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유월절을 지나 광야의 헤매임 끝에 가나안에 들어가 정착하게 까지의
천로역정의 순례자의 길을 지나 천국 대기소인 쀼ㄹ라의 땅에....(신앙칼럼50번)
지금도
주님의 죽음과 부활
속죄와 번제를 나선형으로 되풀이하여 묵상하며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를 나의 것으로 되색임하며 감추인 만나를 먹고 있습니다.
지금도 주님은
나를 끊임없이 낮추십니다.
거룩하신 주님의 영앞에선 내 양심과 물적 인적 주변 환경과
문제를 통해 낮추시며 가두어 놓으십니다.
높아지지 못하도록
여러 가시를 주십니다.
십자가의 흔적이 있습니다.
시험과 연단의 과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탄식 가운데에서도 영의 인도하심과 은혜와 사랑의 말씀안에
영혼은 안식과 평안을 누립니다.
주님은 내안에 정결한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흙도가니 질그릇에 7번 연단하는 과정을 통과시킵니다.
내안에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온전히 이루시기 위해....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아멘~!
간략히 주려 응답을 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