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 나사렛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은 저희 한국의 대학들이 선교의 비젼들을 잃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입니다.
한국은 10년에서 5년 전 까지만 해도 선교사가 되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여러 대학교들은 아무런 준비 없이 선교학과들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그 중의 한 학교가 저희 나사렛일지도...
저희 학교에선 이번 여름에 선교학과가 폐과 되었습니다.
학생들의 의견을 뒤로한 체 말입니다.
학교에서 내세우는 이유들은 학과를 지원하는 학생들이 부족하다는 것과, 또 그로 인해 운영상의 문제가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의 문제를 염려하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선교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그 사실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 선교학과에 재학중인 저희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자신이 하나님 앞에 헌신하기로 마음먹고 계획한 일들을 학교의 일방적인 폐과로 다시 계획해야하며 먼 길을 굳이 택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저희가 선교사 여러분께 또 선교에 비젼을 가지신 분들께 부탁을 드립니다.
단지 기도로만 준비해 나가야 할지...
저희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학교를 상대로 싸워야 하는지...
나라를 향하여 외쳐야 하는지...
여러분들의 기도와 의견이 필요합니다.
한국의 죽어가는 선교학과들...
그 안의 선교를 꿈꾸던 자들...
이들의 꿈을 학교로 인해 잃지 않게 도와주싶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