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5장 19절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가로되"
우리가 성경을 읽어보면 성경에 항상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데 복음을 싫어하고 대적하는 사단의 역사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우리 앞에 항상 문을 열고 길을 여시는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삶을 살면서 사단의 역사를 여러분들이 각오를 하지 않으면 복음의 일을 하기가 어렵고, 그 다음에 또 사단이 역사하고 있을 때 역시 성령께서 우리 속에 역사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는 믿음이 없다면 여러분은 훨씬 더 어렵고 고통스러운 신앙의 삶을 살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옥문을 여신 이야기는 성경에 여러 곳에 있는데, 여러분 사도행전 12장에 보면 베드로가 잡혀서 유월절 후에 잡아내 죽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주의 사자가 가서 옥문을 열고 베드로를 건져내는 이야기나 또 구약 성경에 보면 사단이 요셉이 애굽 보디발의 집에서 종노릇 할 때 그 보디발의 아내를 이용해서 요셉을 유혹했고 또 모함을 해서 요셉이 감옥에 갇히는 슬픈 일들이 있었지요.
시편을 보면 주께서 그 쇠고랑을 풀고 옥문을 나오게 하셨는데, 언제? 정하신 때까지 요셉이 옥에 갇혔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단이 우리를 감옥에 집어넣거나 사단이 우리를 어렵게 할 때 그냥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은 그걸 다 알고 계시고 어떤 때를 정해 놓으시고 그 정한 때까지 우리를 거기 두었다가 거기서 주님이 푸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얽어매는 사단의 역사가 있는가 하면 반드시 거기서 우리를 풀어주시는 주님의 역사가 있다고 하는 사실을 우리는 분명히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저희들이 복음을 증거하면서 주님 앞에 참 감사했던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께서 우리 앞에 많은 문을 열어주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비단 이 옥문을 열어주신 것뿐 아니라 우리가 아프리카에 선교를 할수 있도록 선교의 문을 열어 주시고 또 얼마 전만 해도 우리가 러시아나 중국 같은 나라는 국교가 수립되지 못해서 한국에 여객기가 러시아 상공을 나른다고 해서 기관총으로 쏘고 그래서 여객기가 떨어졌던 그런 적대국이었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중국에도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셨고, 러시아에도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셔서 우리가 러시아에 선교사를 보내고, 가서 자유롭게 집회를 해서 러시아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중국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그렇게 일하는 일들을 볼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복음의 문을 여시고 옥문을 여시는 것 뿐 아니라 매일매일 하나님이 우리 앞에서 문을 열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
오늘 우리가 이렇게 복음을 전하고 책을 출판하고 방송을 하고 인터넷을 통햇 선교를 하는 이런 모든 일들은 그냥 우리의 어떤 계획이나 노력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끊임없이 우리 앞에 문을 열고 계신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일을 당할 때 그 문을 열어주시는 그 주님을 생각지 아니하고 어떤 형편만 보면 우리는 두려워할 수 밖에 없고 근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여기보면 사도들이 옥에 갇혔습니다 사도행전 5장 17절에 보면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분명히 여기서 하나님의 종들을 잡아 옥에 가두는 그 역사가 있고 바로 이어서 19절에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가로되"
그러니까 우리를 옥에 가두거나 우리를 꼼짝할 수 없도록 우리를 어떤 형편 속에 매이게 하고, 어떤 환경 속에 매이게 하고, 어떤 근심 속에 매이게 하고, 어떤 두려움 속에 매이게 하고, 그런 일들을 사단은 우리 앞에 끊임없이 일으켜서 우리를 속박하고 우리의 참된 신앙의 자유를 뺏으려고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들이 우리를 옥에 가두게 하고 얽어매는 그 힘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와 함께 계셔서 옥문을 열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옥문만 열뿐 아니라 복음의 문도 여시고 우리 앞에 얽매여 있는 이런 저런 모든 형편을 하나님이 여시면서 능력으로 일을 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아마 여러분들 그냥 삶을 살 때 잘 모르겠지만 지난 과거를 돌아보면서 하나하나 생각해 보면 하나님이 수없이 우리 앞에 문을 여셨다는 것입니다.
요한 계시록을 읽어보셨습니까? 요한 계시록에 보면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주님께서 우리 앞에 문을 여셨다면 누가 그 문을 닫겠습니까? 주님께서 옥문을 여셨다면 누가 우리를 그 옥에 가둘 수가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 앞에 복음의 문을 여셨다면 누가 그 문을 닫겠습니까? 주님께서 아프리카를 향하여, 코스타리카를 향하여, 러시아를 향하여, 브라질을 향하여, 주님이 문을 열었다면 누가 그 문을 닫을 수가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는 문을 닫는 사단의 역사와 여시는 주님의 역사를 기억지 못하고 생각지 못하기 때문에 암담한 일이 있을 때 실망하고 절망하고 두려워하지, 사랑하는 주님께서 끊임없이 우리 앞에 문을 열고 일한다고 생각한다면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일이 뭐가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저희 기쁜소식 선교회가 지금까지 지내오는 동안 우리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교도소에 문을 여셨고, 나환자 촌에 문을 여셨고, 방송을 할 수 있도록 문을 여셨고, 책을 출판할 수있도록 하셨고, 수양관을 짓게 하시고, IYF를 하게 하시고, 세계 선교사를 보내게 하시고, 그런 모든 일에 주님은 끊임없이 우리 앞에 문을 열고 계시고 앞으로도 주님은 문을 여실 것입니다 .
여기 사도행전 5장 19절에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가로되"
자, 누가 우리를 얽매었을지라도, 어디에다 우리를 가두었을지라도 사랑하는 주님이 옥문을 열면 그건 열리는 겁니다. 사랑하는 주님이 우리를 거기서 끄집어 내면 우리는 나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주님께서 우리 앞에 문을 여시면 아무도 닫을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귀하신 주님이 우리 선교회 안에 문을 여시고 인도하고 계시는 것에 대해서 저희들이 한없는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오늘도 복음을 전하다 보면 이런저런 많은 문제가 생기고 사단이 우리 앞에 문을 가로막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지만 여러분 정말 자유가 없이 갇혀있는 것 같고 평안치 못하고 두려움과 근심이 여러분을 묶어 놓고 가둬놓은 것처럼 보이는지 모르지만 주님은 쉬지않고 우리 앞에 문을 여시는 분입니다. 하룻밤 자고 나면 주님이 문을 여신 걸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살아계셔서 우리 앞에 그의 사자를 보내셔셔 문을 여시는 주님을 감사하고 그 주님을 기대하면서 여러분 복음의 일이 더욱 힘있게 진전되기를 바라면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