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은 땅 갈릴리에서 전하고 예루살렘에서 죽으신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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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이 죽은 후 주님은 애굽에서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오시고

이방인들이 사는 갈리리 지방의 나사렛이라는 곳에 살았다.

이후 주님은 나사렛 사람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나사렛 사람 예수라는 말은 곧 이방사람의 예수라는 뜻이 들어 있다.

사람들의 생명의 빛이 왔으나 어두움이 이를 깨닫지 못하였다는 말씀이 이루어진 것이다.

갈릴리가 어디인가. 바닷가에 위치한 어촌이다.

바닷가라 함은 세상, 마귀들이 사는 곳이라는 뜻이다.

이스라엘 사람들로부터 멸시받고 천대받는 이방인들이 사는 곳이다.

나사렛에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나사렛은 천하고 멸시받으며 더러운 이방인들이나 사는 곳이었다.

그러한 곳에 주님이 사셨다. 나사렛 사람 예수가 되었다.

멸시받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주님이 되셨다.

주님은 이방인이 영접하였고 이방인의 땅에 사셨으며 이방인의 주님으로 사셨다.

많은 성경학자들이 마태복음은 유대인들에게 오신 주님을 말한다고 한다.

이방인에게 주어진 말씀이 아니라고까지 말한다.

그러나 주님은 마태복음 첫 장을 넘어 둘째 장부터 유대인들에게 따돌림당하는

비참한 유대인의 왕이셨다.

주님을 영접한 것은 유대인이 아니고 이방인이었으며

이방인의 예수로서 멸시받고 천대받는 백성들의 주님으로 사셨다.

스스로 그러한 사람들의 예수라는 것을 자처하셨다. 얼마나 놀라운 복음인지!.

우리 주님은 그렇게 오셨다.

그리고 우리와 같이 멸시받고 천대받는 더러운 인생들과 함께 사시며

그러한 우리에게 생명의 떡으로 오신 것이다. 얼마나 놀라운 주님의 경륜인지!

단지 주님께 나아가 경배할 뿐이다.**

Re

지금도
갈릴리에서 전하시고
성전에서는쫓겨나신다

하지만
적그리스도는
예루살렘 성전에 앉아
하나님이되는 아이러니

동방박사들은 예루살렘 왕궁에서 찾았다
베들레헴 작은 고을 마굿간에서 탄생하신 주님을...

주님도
기존 유대교 본산인 예루살렘에서 죽을것을 아시고 말씀하시니
베드로가 말렸다

역사는 언제나 어디서나 되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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