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역자 출입국 일정표의 도시이름옆에 있는 도시코드에 대한
설명입니다.
해외여행을 할때 비행기 표나 짐 표에 SEL, LAX 등이 표시된 것을 보셨을
겁니다. 이것을 3 Letter City Code라고 합니다. 이 도시 코드는 국제민간
항공기구(IATA)에서 정의하고 있습니다.
City code라고 해서 반드시 도시명만을 표기한 것은 아니고, 대개는 그
도시의 특정공항을 표시하게 됩니다. 서울의 경우 SEL로 표시하는데,
이는 서울을 의미한다기보다는 `김포공항`의 의미라고 하는게 더 정확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NYC는 뉴욕을 의미하고, 뉴욕에 있는 3개의 공항은 각각,
EWR(Newark 공항), JFK(John F. Kennedy 공항), LGA(La Guardia)입니다.
이 경우 항공사에서 짐 표를 발행할 때는 반드시 특정공항을 표기하게 됩니다.
WAS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를 표시하며, 그 중 IAD는 Dulles (달라스가
아니고 덜레스) 국제공항을, DCA는 Washington National 공항을 의미하며
LAX (Los Angeles), SFO (San Francisco), ATL (Atlanta), ANC (Anchorage),
CHI (Chicago), HNL (Honolulu - `하와이`가 아닙니다), SEA (Seattle) 가
있으며 캐나다는 좀 독특해서 밴쿠버는 YVR, 토론토는 YYZ, 캘거리는 YYC
등으로 표기.
유럽으로는 AMS (Amsterdam), BRU (Brussel), PAR (Paris), LON (London),
FRA (Frankfurt), ROM (Rome), ZRH (Zurich) 등이 있는데, 이 중 파리와
런던에는 각각 두 개의 공항이 있습니다.
CDG(샤를 드골 공항)과 ORY(오르리 공항) 그리고
LHR(히드로공항)과 LGW(개트윅 공항)이 그것입니다.
이 밖에 동경의 하네다공항(HND)과 동경국제공항(TYO), FUK(후쿠오카),
OSA(오사카), NGO(나고야), HKG(홍콩),SIN(싱가폴), BKK(방콕), HKT(푸켓),
PEK(북경), SHA(상해), KUL(쿠알라 룸푸르)등이 있습니다.
오사카의 경우 최근에 새로 생긴 간사이 국제공항의 경우 KIX로 표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