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한 성서적용 감탄 할 만 합니다.
성경에 대한 지식과 관련하여 깊이 있는 글이었읍니다. 이미 구원 받은 자가 다시 회개할 필요가 없다는 막무간의 주장에 대하여 일침을 가한 논증입니다. 하지만 이미 구원의 확신이 있다면 `사망에 이르는 죄`에 대해서는 다시는 회개할 기회도 이유도 없을 것입니다. 만일 이 사실을 전제로 한다면 그들의 주장도 일리 있는 말입니다.
자신이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의 범위 안에서 하느님과의 교제가 유효한것이지 이미 사망에 이르는 죄를 지은후에는 그가 뉘우칠 양심기능이 상실되고 하느님께서 돌이킬 기회를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은 구원의 희망이 없으므로 극단적 인생행로를 취합니다. 자살을 하든지 화인 맞은 양심으로 일생을 향유하든지...... 그가 겉으로 회개하거나 구원대열에 끼었다고 외식을 하여도 그에 대한 영원한 멸망은 예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의 서신을 인용하여 지식을 풍부히 공급할것을 암시하셨는데 하느님의 천국에 들어가 고자 애쓰는 자는 성경에 의한 사전적 지식(그노시스) 뿐만 아니라 주안에서의 경험과 단련에 의한 정확한 지식(에피 그노시스)이 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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