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쁜소식 진주교회입니다.
6월4일 20시. 진주에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하얗고 은은한 빛의
진주 (?...)박목사님께서 방문하셨습니다.
우린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여기저기 종종 걸음 치며
온 예배당부지를 정리정돈 하느라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얼굴엔 터질락 말락한 웃음이 가득하고..
마음속엔 두근반 세근반 벅찬 감사가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모두들 들뜬 마음으로 찬송을 부릅니다.
그러나 아직 안 믿어 지나봅니다.
( 고개숙이고 목소리 낮추어 )
부인자매 1 : " 에나가 ~ 진짜 박목사님 오시나 ?"
부인자매 2 : " 바쁘실텐데..."
부인자매 3 : " 옴마 ~ 어떡케에~ 우짜꼬오 ~ 옷이 엉망인데에..."
부인자매 1 : " 괜찮타아 ~ 우리 박목사님은 마음만 보신다 아이가 ~ "
부인자매 2 : " 우리 진주 진짜 복 받았다 복... "
기다리고 기다렸던 목사님이 도착하셨습니다.
처음 사역하실때의 어려웠던 생활들의 현실과 기도 가운데 하나님이 키우셨던
열방을 유업으로 주신다는 소망의 말씀과의 시간적 거리를 너무도 상세하게 너무도
구수하게 간증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대덕 수양관 지으시면서 만난 하나님의
세심하신 손길을 들으면서 이곳 진주교회 현장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도 보았기에 이젠 정말 마음으로 아멘이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너무나도 좁은 시야로 우리의 인생을 보지만 하나님은 이미 모든 것을
가지고 누리고 있는 우리를 보고 계신다 하셨습니다.
겨우 1.5 ~ 2.0 이었던 시력(우리마음의 역량)을 알파와 오메가의 시력(주님의 능력)
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여호수아 6장 1절 ~
이스라엘 백성의 한두가지 경험이나 방법으로 여리고가 무너진게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무너졌습니다. 일반교회에서 죄사함 받지 못해 고통하는
그들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 (출 3:10절 ) 만으로 이끌어질 것이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진주에 오셔서 하셨던 목사님의 살아있는 간증과 기도의 여운이
20일 남은 이 기쁜소식 진주교회 공사를 아름답게 마무리 해주실줄 믿습니다.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이곳 진주를 방문 해 주신 여러 선교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기쁜소식 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