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명 5동에 사는 소선희라고 합니다.
55년을 장로교회에 다녔고 또 매일같이 주여 저의 죄를 사하여 주십시오. 제 죄로 인하여 항상 가슴이 아프고 괴롭게 살았습니다. 축복 받는 종교가 아니었고 괴로움의 종교였고 제가 어떻게 하면 이 죄악에서 빠져 나올 수 있을 까 지금 박옥수목사님 말씀을 듣고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먼저 그 장소에 갈 수 잇게 된 사연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작년에 얘들을 보러 미국 LA에 갔었어요 거기에 6 개월 동안 있으면서 주일날 11시 반부터 예배가 시작하니까 그동안 아침 일찍이 TV를 돌렸어요 먼저 틀었는데서는 조용기목사님의 설교가 있었습니다. 참 유창하게 설교가 좋았어요. 말씀과 모든 것이 좋았고 다음에는 이쪽으로 돌리니까 박옥수목사님의 처음 들었습니다. 조용기목사는 옛날부터 다 듣고 있었고 박옥수목사님은 처음 들었어요. 그런 분이 나오셔서 설교를 하시는데 조용기목사님은 참 세련되게 잘하시는데 우리 박옥수목사님은 어눌하게 세련되지 못한 말투로 설교를 하시더라구요 저런 분이 TV에 나와서 설교를 하시나.? 그런데 그때는 말씀을 건성건성 들으면서 보니까 앞에 성도들은 참 많이 계시더라구요. 아 어떻게 해서 저렇게 말씀하시는데 성도들이 저렇게 많을까? 그러면서 거기에 있는 동안 주일날마다 설교를 들었습니다.
그러고 6개월 후 한국에 왔지요. 이번 이 집회가 있는 줄도 몰랐고 하루는 어디에 가다가 보니까 내 발길에 뭐가 채이는 것이 있어서 줍지도 않고 이렇게 보니까 박옥수라고 쓰여있더라 ‘아, 이거 내가 어디서 많이 들었던 이름인데’ 이러면서 주워서 보니까 거기에 박옥수목사님의 큰 사진이 있었습니다. ‘아 이분이네.’ 그때 내가 그냥 건성으로 지나갔지만 저는 55년 사는 동안 교회 나가는 동안에 세미나에 나가보지 못했어요. 생활이 너무 바쁘고 그래서 아 이제는 내가 이런데 나갈 때가 되었구나. 이래서 거기에 보니까 636, 505타고 가면 되고 그래서 그 날 거기에 나갔습니다.
나가서 첫날부터 제 스스로 나가서 박옥수목사님 말씀을 들었는데 제가 아직까지 믿음이 너무 얼마나 약했고 참 믿음이 내 가슴에 와 닿지 못했지 때문에 박옥수목사님 말씀도 그냥 그냥 듣고 넘어갔습니다. 교제시간에 선교학생이 저하고 교제를 하게 되었어요. 교제를 하면서 제가 갈급한 것은 어떻게 하면 죄사함을 받을까 이 것이었는데 선교학생이 그냥 성경에 있는 말씀구절을 저에게 이렇게 그래 그 것은 내가 나도 성경을 몇 독 했는 사람인데 그거는 아는데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느냐고 하니까 그걸 꼭꼭 집어서 말씀을 못하더라구요. 제가 완악해서 그렇겠지요. 못하고 있는데 나 인제 그만 듣고 갔으면 좋겠다. 이럴 때에 김명숙자매님이 나를 다른 데에 데리고 가서 얘기를 듣게 해주셨고 그 날은 그냥 갔어요. 아무 마음에 와닿는 죄사함을 받겠다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 다음날 또 갔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또 갔습니다. 그 다음날 가서 들었는데 그 날도 또 그냥 지나가게 되었어요. 갔는데 그 날도 또 그런 거였어요.
그 날은 교제를 김명숙자매님이 동대구목사님 이목사님을 소개해주었어요. 거기서 저한테 제가 얘기를 드리니까 당장에 말씀하시기를 “당신이 너무나 허리나 목이 곧다고 ,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말씀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죄사함을 받겠느냐고” 그렇게 저한테 많이 그분은 꾸지람이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으신지 모르지만은 저는 많은 꾸지람을 들은 것 같아요. 아 그때 딱 오는 게 아 내가 목이 곧다 허리가 곧다. 그것이 무엇인가 나를 내세우고 오직 나만 잘났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나한테 이렇게 아직까지 말씀해 주신 분은 없었는데 아 주여 아멘, 이러면서 그 날은 그냥 갔습니다 갔고 그 다음날 박옥수목사님의 말씀에 저 자신도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된지...
온몸이 정말 이 교회에서는 형식을 쫓는다고 그러실 지 모르지만 형식을 쫓는 게 아니고 지금까지 장로교회를 다니면서 제가 몸이 아플 때 안수를 해주면 “뜨겁지요? 뜨겁지요?”물었습니다. 열이 오죠? 나는 안 오는데 그렇게 할 수가 없어 ‘음음’ 이 정도로 지나갔는데 그 날은 가슴이 터지는 것 같아요. 등이고 가슴이고 얼마나 뜨거운지 어떻게 내 자신이 소리를 막지르고 싶었어요. 그런데 그것을 참았습니다. 참고 그냥 주여 제가 구원받았습니다. 이제는 구원받았습니다. 정말 제 죄가 없습니다. 며칠동안 다니면서 김명숙자매님이 저를 태워다니는데 참 참람하고 외람되게 나는 구원을 받았을 때 이렇게 말하냐? 이 사람 참 이상한 여자네. 어떻게 감히 구원을 받았다하고 죄사함을 받았다하고 의롭다하나 교만하기 짝이 없고 오만한 여자구나, 정말 저 그렇게 생각했어요, 거짓말이 아니고 저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 날 아! 이렇기 때문에 구원을 받았다 하는구나 오! 주여 이것이 구원입니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이런데 나와서 말도 잘 안 합니다. 될 수 있으면 안나오고 싶고 제 마음에만 간직하고 싶은데 제 이 뜨거운 하나님께서 죄사함 받게 해주신 이 뜨거운 마음을 여러분께 다 전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왔고 또 제 발로 거기에 간 것이 아니고 1년 전부터 하나님께서 저를 박옥수목사님을 만나게 해주시고 또 여기서 그 길에서 팜플렛을 주울 수 있게 해주시고 제가 한번 가보자 이런 마음을 가진 건 제 자신이 아니고 하나님의 섭리가 인도하셨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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